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2년 3월 일상 조금 늦은 3월 일상! 새해 계획 중에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책 읽기!! 입사 이래로... 읽은 책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책과 담 쌓고 살던 나...^^; 3월 첫 날, 급 소설이 읽고 싶어져서 집에 있던 달과 6펜스를 읽었다. 아무래도 옛날 소설이다보니 이해하기 어렵거나 불편한 인식(?)이 있었지만 소설 자체는 흥미로웠다. 예술 하나 만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주인공의 삶이 인상 깊었고 나는 무엇에 몰두하며 살고 있는가 고민해보게 되었다. 아직도 야금야금 읽고 있는 1984. 이제서야 읽고 있다는게 너무 아쉬운 책!!! 단어를 계속 줄여 나가 결국엔 알고 있는 몇가지 단어로 인간의 사고 범위를 제한할 수 있다는 부분이 섬뜩할 정도로 인상적이었다. - 요즘 꽃 선물에 맛들렸다!! 분홍 튤립 데리고 .. 이전 1 다음